이력서에 첨부할 이미지 용량이 제한을 넘었다. '2MB 이하만 업로드 가능'이라는 안내가 떴는데,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보통 3~5MB다. 용량을 줄이되 얼굴이 뭉개지면 곤란하다.
이미지 용량이 큰 이유
카메라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사진 한 장의 데이터량도 같이 늘었다. 4000x3000 해상도의 JPG 사진은 4~8MB, RAW 파일은 25MB를 쉽게 넘긴다. 문제는 웹사이트 대부분이 2~5MB 이하만 허용한다는 점이다.
화질과 용량의 관계
이미지 압축은 데이터를 덜어내는 작업이다. 80% 품질로 저장하면 원본 대비 60~70% 용량이 줄지만, 눈으로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다. 70% 이하로 내리면 텍스트가 포함된 이미지(캡처, 스캔본)에서 글씨가 뭉개지기 시작한다.
포맷별 특징과 용도
| 포맷 | 압축 방식 | 투명 배경 | 적합한 용도 |
|---|---|---|---|
| JPG | 손실 압축 | 불가 | 사진, 풍경 이미지 |
| PNG | 무손실 압축 | 지원 | 로고, 아이콘, 캡처 |
| WebP | 손실/무손실 선택 | 지원 | 웹사이트 최적화 |
| GIF | 무손실(256색) | 지원 | 간단한 애니메이션 |
사진이라면 JPG, 배경이 투명해야 하면 PNG, 웹 최적화가 목적이면 WebP를 쓰면 된다.
온라인에서 바로 줄이는 법
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다. 온라인 이미지 압축 도구에 파일을 드래그해서 놓으면 품질 슬라이더로 압축률을 조절할 수 있고, 한 번에 최대 20장까지 일괄 처리가 된다. 서버에 파일을 올리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기 때문에 이력서 사진처럼 민감한 이미지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.
압축 전후 비교
- 원본: 4.2MB (4032 x 3024)
- 압축 후(80%): 620KB (동일 해상도, 85% 감소)
- 압축 후(60%): 310KB (동일 해상도, 93% 감소, 미세한 화질 저하)
TIP 이력서나 여권사진처럼 얼굴이 포함된 이미지는 품질 80% 이상을 유지하자. 풍경 사진이나 블로그 썸네일은 70%까지 낮춰도 웹에서는 차이를 거의 느끼기 어렵다.
용량 제한에 걸릴 때마다 포토샵을 열 필요는 없다. 품질 80%로 한 번 돌리면 대부분의 업로드 제한은 통과하고, 화질 차이는 확대하지 않는 한 티가 나지 않는다.